국방부,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수사 착수

국방부,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수사 착수

2025.03.10.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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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지난 6일에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0일)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 지침에 따라 조사본부 인력을 투입해 이번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해 국방부는 공군 중간조사로 드러난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조종사 임무 수행을 비롯한 훈련 준비 단계에서부터 사후 단계까지 전 과정을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공군 KF-16 전투기 2대는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근처에서 진행된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 도중 좌표 입력 실수로 훈련장이 아닌 민가에 MK-82 폭탄을 각각 4발씩 투하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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