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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국민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3차 국정협의회를 열었지만, 30여 분 만에 결렬됐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양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정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 모수개혁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소득대체율을 두고 여야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며 별다른 합의 없이 종료됐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소득대체율 43%'란 여당안을 받을 수 없단 입장을 고수하며 진전이 있었던 추경 논의까지 파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자신들 주장은 '자동조정장치 없는 소득대체율 44%'라며 여당의 제안을 '원점'으로 규정하는 동시에, 추경 전체 규모와 시기에 답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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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소득대체율 43%'란 여당안을 받을 수 없단 입장을 고수하며 진전이 있었던 추경 논의까지 파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자신들 주장은 '자동조정장치 없는 소득대체율 44%'라며 여당의 제안을 '원점'으로 규정하는 동시에, 추경 전체 규모와 시기에 답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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