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한미의원연맹 창립..."만나보니 괴물 아냐"

초당적 한미의원연맹 창립..."만나보니 괴물 아냐"

2025.03.10.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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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국회 공식 기구인 한미의원연맹이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여야 의원 162명으로 구성된 연맹은 국민의힘 조경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공동 회장을 맡았습니다.

정동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총회 직전 이사회를 열었는데 거기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 만나보니 괴물이 아니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을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22대 국회 들어 여야 의원들이 처음 만났다는 게 이번 국회의 현주소라며 그런 의미에서 연맹이 더욱 활성화돼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경태 회장도 미국에서는 의원 개개인의 교류를 반가워하지만, 그것이 양국 관계에 크게 영향력을 주지 않는다며 미국에서 원하는 건 여야가 함께 하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원 개개인의 성과가 아닌 국익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위해 외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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