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헌법재판소, 예고 없이 14일 윤 탄핵심판 선고할 수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전에 예고하지 않고 오는 14일 당일에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혼란을 방지하고 질서 유지와 헌법을 위해서 전격적으로 선고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이어 헌재가 14일에 선고하리라 생각하고 또 해야 한다며 그때까지 선고하지 않으면 이번 주말 대한민국은 찬반으로 완전히 뒤집힌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 구속취소를 둘러싼 심우정 검찰총장과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팀 사이 의견대립은 쇼라고 본다며 심 총장은 대검 예규를 위반하고 특수본을 지휘한 만큼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