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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이 천막농성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장외투쟁이나 단식 같은 방법으로 헌법재판소를 압박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국회의 본령인 민생과 경제를 내팽개치고 오로지 장외 정치투쟁에 몰두하는 데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지도부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당은 공식 회의를 중심으로 입장을 밝힐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의원이 헌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는 걸 두고는 지도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이 없다며 의원 각자의 소신에 따라 판단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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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원이 헌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는 걸 두고는 지도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이 없다며 의원 각자의 소신에 따라 판단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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