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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2·3 비상계엄을 옹호했단 논란이 일었던 독일 공영방송 다큐멘터리를 두고, 외교부 대응이 미온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외통위 현안질의에서 타국 방송이 대한민국 야당을 '친중국·친북한' 카르텔이라는 근거 없는 말로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는데 외교부는 왜 가만히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체코의 한 언론이 김건희 여사를 '사기꾼'으로 표현하자 외교당국이 정정 요구를 한 것과 상반된다면서 잣대가 다르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체포 보도는 영부인을 향한 인신 공격성 보도고 독일 다큐멘터리는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공영방송의 보도라며 내용이 다르다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계엄으로 대통령이 탄핵 된 이후 대통령 지지도가 높아지고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상황이 외국 입장에선 이해가 힘들다며 그걸 공영방송이 탐사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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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체포 보도는 영부인을 향한 인신 공격성 보도고 독일 다큐멘터리는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공영방송의 보도라며 내용이 다르다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계엄으로 대통령이 탄핵 된 이후 대통령 지지도가 높아지고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상황이 외국 입장에선 이해가 힘들다며 그걸 공영방송이 탐사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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