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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에서 1인 시위에 나선 가운데, 모레(13일)부터는 5명씩 조를 꾸리는 '5인조' 릴레이 농성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소속된 SNS 단체대화방에 오는 13일부터 5명 정도가 24시간 동안 한 팀을 이뤄 헌재 앞을 지키는 농성 참석자를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후 6시 반 기준 33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윤상현, 강승규, 박대출, 장동혁, 유상범, 김승수, 구자근 의원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윤재옥 전 원내대표, 조배숙·박덕흠·김정재·이만희 의원 등 중진들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릴레이 농성 참여 의사를 밝힌 한 의원은 YTN에 당내 희망자가 많아 오늘부터 시작한 1인 시위를 확대하는 차원이라며, 헌재 앞이 협소해 농성 참여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여당 의원총회에서도 당 차원에서 장외 농성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장외 투쟁을 하거나 단식을 통해서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그런 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일축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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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반 기준 33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윤상현, 강승규, 박대출, 장동혁, 유상범, 김승수, 구자근 의원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윤재옥 전 원내대표, 조배숙·박덕흠·김정재·이만희 의원 등 중진들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릴레이 농성 참여 의사를 밝힌 한 의원은 YTN에 당내 희망자가 많아 오늘부터 시작한 1인 시위를 확대하는 차원이라며, 헌재 앞이 협소해 농성 참여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촉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여당 의원총회에서도 당 차원에서 장외 농성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장외 투쟁을 하거나 단식을 통해서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그런 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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