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당내 비이재명계 유력 인사들과 '국난극복을 위한 시국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박용진 전 의원, 이광재 전 강원지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탄핵 기각으로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한다면, 대통령이 국민을 계몽시키기 위해 아무 때나 계엄령을 선포해도 된다고 용인하는 거라면서 가당키나 한 일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책임도 적잖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헌법이라는 최소한의 기본적 질서는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대통령이 파면되느냐 아니면 대한민국이 파멸하느냐의 갈림길이라고 말했고, 김 전 총리도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탄핵 결정을 자꾸 미루면 내전 상태가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미친 자에게서 운전대를 빼앗아야 한다고 비난했고, 이 전 지사는 세계가 우리의 불안한 정국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하루빨리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도 국민을 이길 권력은 없고 우리 국민은 견뎌내고 회복해 낼 거라면서 모두가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박용진 전 의원, 이광재 전 강원지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탄핵 기각으로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한다면, 대통령이 국민을 계몽시키기 위해 아무 때나 계엄령을 선포해도 된다고 용인하는 거라면서 가당키나 한 일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책임도 적잖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헌법이라는 최소한의 기본적 질서는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대통령이 파면되느냐 아니면 대한민국이 파멸하느냐의 갈림길이라고 말했고, 김 전 총리도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탄핵 결정을 자꾸 미루면 내전 상태가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미친 자에게서 운전대를 빼앗아야 한다고 비난했고, 이 전 지사는 세계가 우리의 불안한 정국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하루빨리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도 국민을 이길 권력은 없고 우리 국민은 견뎌내고 회복해 낼 거라면서 모두가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