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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건 헌법 위반이라며 임명을 촉구한 것을 두고, 얼토당토않은 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이 자신의 직무는 이행하지 않으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만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는 건 일종의 강요이자 직권남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제정된 지 8년이 넘은 북한인권법을 예로 들며, 우 의장은 야당 몫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에게 법률 위반이라고 문제 삼은 적이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대행은 우 의장의 마 후보자 임명 요구에 절대로 응해선 안 된다며 본인이 가진 헌법적 견해를 그대로 유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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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 대행은 우 의장의 마 후보자 임명 요구에 절대로 응해선 안 된다며 본인이 가진 헌법적 견해를 그대로 유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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