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수진 "방심위원장 사퇴촉구 결의안 통과, 다수당의 의회 폭거"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과 감사원 감사 요구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여당의 의견을 무시한 다수당의 의회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이 독립기구인 방심위까지 장악해 충성도 시험장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문제 삼는 '민원 사주 의혹'은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의 재조사 단계에 있으며 법적 위반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민원 사주'라는 프레임을 씌우며 방심위를 공격하지만, 결국 그들의 목표는 방심위 장악을 통한 '이재명 대표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