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헌재 승복 당연...행동으로 할지 지켜볼 것"

박찬대 "헌재 승복 당연...행동으로 할지 지켜볼 것"

2025.03.16. 오후 11: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발언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며 행동으로 이어질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준비 기도회에 참석한 뒤 법치국가에서 헌재 판단을 존중하는 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그게 기삿거리가 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도 임명할 건지, 헌재 파괴를 주장한 의원들도 징계할 건지 물어봐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여당 의원들이 정부 입장을 어느 정도 대변하는 건 이해하지만, 입법부 일원으로서 헌법 수호를 부인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헌재를 부숴버리자는 의원을 방치한 건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