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민주당 8연패...무리한 탄핵 시 민형사 책임 물어야"

권영세 "민주당 8연패...무리한 탄핵 시 민형사 책임 물어야"

2025.03.17.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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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탄핵 사유에 중대한 하자가 있어 기각·각하됐을 경우 무리하게 탄핵을 주도한 국회의원이나 정당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의 줄탄핵이 줄기각되면서 현재까지 8연패지만, 민주당은 브레이크가 고장 난 기관차처럼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상적인 팀이면 팬들에 사과하고 감독을 교체하거나 전략도 바꿀 텐데 민주당은 국정 마비와 혼란을 부른 데 사과는커녕 정부·여당 공격에만 열을 올린다며 도둑이 몽둥이를 들고 주인에 으름장을 놓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야권 고위 인사들이 최상목 권한대행에 연락해 탄핵소추를 경고했단 이야기도 나오는데 사실이면 정치적 협박을 넘어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공직자 탄핵이 정치공격 도구로 악용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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