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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여당 의원들의 현실성 없는 핵무장론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으로 나타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동맹국에 통보나 언질도 없이 계엄을 선포하고 연락조차 응하지 않는 상황들이 대한민국을 향한 불신을 키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감국가 지정이 지난 1월에 이뤄졌는데도 정부가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은 완벽한 외교 실패이자 외교 참사, 정부 실패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되돌려 놓는 거라며, 정부는 지정 경위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정 해제를 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민감국가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겠다며, 만약 국민의힘이 반대하면 한미동맹 파탄 세력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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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위기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대한민국을 정상국가로 되돌려 놓는 거라며, 정부는 지정 경위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정 해제를 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민감국가 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겠다며, 만약 국민의힘이 반대하면 한미동맹 파탄 세력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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