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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오늘(17일) 양주 모 육군 비행장에서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하다 땅에 있던 수리온 헬기와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훈련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20여 분 만에 모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훈련이 아닌 임무 수행 도중 발생한 사고로, 한미연합연습인 '자유의방패'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 경위와 정확한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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