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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폐지하는 법안을 당론 발의했습니다.
여당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당 소속 의원 108명이 전원 서명한 상속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행법은 배우자가 상속받는 재산에 최소 5억 원,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를 허용하는데, 개정안은 한도 없이 전액 공제받도록 변경한 게 골자입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동의한 양당 합의 사안인 만큼 제출된 법안을 절차를 거쳐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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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동의한 양당 합의 사안인 만큼 제출된 법안을 절차를 거쳐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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