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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여당 관계자는 김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7월 선관위 퇴임 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당내 경선을 치렀습니다.
이후 지난해 12월 아들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김 전 총장에 대해 지난 13일 당원 징계 절차 직권 개시를 의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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