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MBK 파트너스 질타...국민연금 책임론도

여야, MBK 파트너스 질타...국민연금 책임론도

2025.03.18.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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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를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여당은 사재를 출연하겠다고 했으면 어느 정도를, 얼마만큼 내서 어떻게 피해가 없게 하겠다는 건지 답변이 나와야 한다며 어물쩍 넘어갈 생각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에서는 사재 출연을 1조5천억~2조 원 규모로 하지 않으면 국민적 분노를 감당하기 어려울 거라며 고려아연 지분을 팔아서 사태를 해결하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여야는 적대적 M&A를 일삼는 사모펀드에 국민연금이 투자한 것을 놓고도, 홈플러스 인수에 도움을 준 꼴이라며 어느 국민이 이를 이해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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