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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 비상계엄 사태 당시 현장을 이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핵심 군 간부 6명의 보직을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직해임된 간부는 이상현 1공수여단장을 비롯한 장성급 2명과 김현태 707특임단장 등 대령 4명입니다.
군 당국은 최근 보직해임심의위원회 의결로 해당 처분을 내렸고, 내일(19일)자로 인사명령을 발령한 뒤 추가 인사 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육군 소장인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은 보직해임을 할 경우 곧바로 전역이 이뤄지는 만큼, 가능한 인사 조치 방안이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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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육군 소장인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은 보직해임을 할 경우 곧바로 전역이 이뤄지는 만큼, 가능한 인사 조치 방안이 없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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