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헌재, 8:0 못 만들어...‘인용’ 6명 못 채웠을 것”

조원진 “헌재, 8:0 못 만들어...‘인용’ 6명 못 채웠을 것”

2025.03.19. 오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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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탄핵 결과 이번 주 안 나오면 더 뒤로 미뤄질 가능성도 
- 오늘 통지하고 내일 한덕수, 모레 尹 선고가 맞아
- 尹 탄핵 결과, 李 재판에 영향은 없지만 민주당 불안할 것
- 오세훈, 탄핵 찬성하더니 태세전환 얍삽해
- 尹, 승복 메시지? 수사‧재판에 영향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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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3월 19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8탄핵‧8기각, 누군가는 책임져야…헌재가 제동 걸 수도 없어
- 尹 탄핵 인용되더라도 영향력 줄어들지 않을 것
- 민주, 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하면 폭동 수준의 사태 일어날 것
- 한덕수 곧 돌아온다…최상목, 마은혁 임명할 생각 없을 것
- 尹 기각‧각하 가능성 높아…인용될 거였으면 14일 결론 났을 것
- ‘민감 국가’ 원인 놓고 여야 공방,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
- 與 지도부, 한덕수 탄핵 결과 촉구하는 저의 의심스러워
- 한덕수 돌아와 봐야 또 대행…尹 탄핵 결론이 우선돼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2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수요일은 모두 까기 시간입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영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원진: 벌써 2주가 흘렀네요. 빨리 지나가죠. 2주 전과 2주 후 지금 정국 상황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그러니까 결국은 헌재의 결정 문제가 일반적으로 14일 날 다 결정될 거다 이렇게 봤는데 못 했잖아요. 거기서부터 혼돈의 시간이 된 거죠. 아마 야권으로 봐서는 문형배 재판관이 소장 대행이 14일 날 하길 바랐을 거예요. 그런데 14일 못 했잖아요. 이번 주도 할지 안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됐다는 것은 인용의 숫자 6명 확보를 못 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대부분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봐주기 위해서 한 건 아닐 거고, 또 그것을 인용이 되는 숫자를 확보했는데 8 대 0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 부분을 봐서는 명확하게 헌재의 상황들이 복잡해졌다. 그런 부분으로 봐서는 기각이나 각하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김영수: 지금 헌재 상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잖아요. 지금 평의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고요. 혹시 뭐 들리는 소식 있나요? 

◇조원진: 저는 여러 정보를 많이 듣는데 정보의 한계라는 게 다 각자 자기 입장에서 자꾸 다들 보잖아요. 그런데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면 14일을 넘겼다는 거 하고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2심 결과가 26일에 있다는 거. 그러니까 다음 주 수요일이니까 날짜적으로 봐서는 실은 오늘 통지를 하고 내일 한덕수 총리, 모레 윤 대통령 이런 상황들이 맞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번 주도 넘어갔다 이러면 조금 문제가 오히려 더 많이 뒤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로 봐서는 민주당이 지금 움직임 특히 김용민 의원 얘기가 눈에 들어오는데 실질적인 확실한 6명 확보, 이것은 6명 확보를 못 했다는 거잖아요. 그런 입장으로 보니까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으로 대거 내려가고 이재명 대표로 봐서는 빨리 선고해 달라. 왜냐하면 본인 선고 날짜하고 맞물려 있는 입장이니까 그런 상황들을 노출시킨다. 그 양쪽을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보면 민주당이 조급한 모습이 많이 보여요. 그것은 아무리 평의의 논의들이 바깥에 전달이 안 된다 하더라도 대강 입장들을 볼 경우에는 6명 확보가 안 된 거다. 그런 추측들을 대부분 많이 하고 있어요.

◆김영수: 그런데 주로 국민의힘 쪽에서는 그런 추측들이 나오고는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추측이 만약에 사실이라면 민주당에서는 왜 빨리 선고해 달라고 하는 걸까요?

◇조원진: 지금 민주당으로서는 뒤로 가면 갈수록 더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을 했고요. 두 번째는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26일 날 잡혀 있으니까 그런 재판에서의 영향 재판 결과가 인용이든 기각이든 결과에 따라서 재판에 영향은 없지만 이재명 대표로서는 되게 불안한 거죠. 그래서 지금으로 봐서는 이재명 대표가 급하게 서두를 수밖에 없는 거다.

◆김영수: 그러면 26일 선고 전에 인용이라든지 기각이 나왔을 때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는 거예요?

◇조원진: 인용이 나오면 이재명 대표로 봐서는 자기가 바라는 방향으로 가는 건데, 기각이 나오면 이재명의 민주당의 균열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 시간이 이재명 대표의 여러 가지 재판들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 전에 이루어지는 상황들이 오기 때문에 조기 대선이 안 간다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입지가 대단히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민주당은 어쨌든 헌재 재판이 이재명 대표 재판보다 빨리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 그것이 인용이 됐든 기각이든 그전에는 8 대 0 인용이라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그 얘기가 쑥 들어갔잖아요. 그런 부분을 봐서는 추측하건대 헌재가 이유 없이 이렇게 연기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그렇군요. 오세훈 시장이 최근에 TV조선 인터뷰에서 늦어지는 것은 이상 징후라고 본다. 기각 쪽으로 두 분 각하 쪽으로 한 분 정도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추측된다라고 했어요.

◇조원진: 오세훈 시장이 헌재에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은 본인이 탄핵에 대해서 찬성했던 발언들을 많이 했잖아요. 거기에 대한 면피용이다 그러니까 별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지금 오세훈 시장의 말을 보더라도 기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본인의 태세 전환이 빨리 이루어져야 된다. 너무 얍삽하다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지금 대선 주자들, 잠룡들의 움직임이 좀 달라지고 있다라는 분석이 나와요. 출판기념회도 연기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요.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잠룡이면 잠룡답게 재판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잠룡다운 행위다. 저는 그렇게 보고 서둘러서 무슨 조기 대선 준비 비슷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봐요. 일주일 더 기다린다 해서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요. 그 사람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좀 자제할 줄도 아는 그러한 모습이 필요하다. 

◆김영수: 정치권에서는 헌재 판단에 승복하겠다는 메시지의 필요성이 있다. 여야 모두 승복하겠다 라는 입장을 공동으로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원진: 그 부분은 복잡한 문제가 있어요. 국회 측이야 본인들이 탄핵소추를 주동했고 민주당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도 승복하겠다는 표현을 하는 게 좋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문제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내란 형사 재판의 피의자란 말이에요. 본인 입장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본인이 굳이 내가 지금 계속 수사를 받아야 되고 재판을 받아야 되는 입장에서는 승복의 문제는 재판에 영향이 있다고 보는 겁니다. 헌재라는 건 단심이기 때문에 불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재심 청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단지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재판에 영향이 있다, 승복했을 때 그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기각이 되든 각하가 되든 인용이 되든 그런 부분에 승복보다는 오히려 그렇게 나와서 조용하게 계시는 그 자체가 기다리는 모습 자체가 그런 입장들을 표시하는 거 아니냐. 또 석동현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사 입장에서는 승복의 메시지를 전달한 거잖아요. 그것을 자꾸 강요하는 것은 인용의 분위기, 승복하라 승복하라 하는 것은 인용의 분위기를 여론을 조성하겠다는 그런 뜻이 있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그렇게 보시는군요. 석동현 변호사 같은 경우에는 지난 2월 19일에 윤 대통령이 당연히 승복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좀 결과와 이유 모르는데 뭐 예단할 수 없다라는 윤갑근 변호사는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요.

◇조원진: 그런 입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앞으로의 내란에 대한 재판 여러 가지 과정이 있기 때문에 승복에 대한 얘기를 굳이 할 의미가 없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것은 헌법재판소에서 결정을 하면 기각이든 각하든 인용이든 거기에 승복 안 할 수 있는 방법이 뭐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신분 때부터 지금 촛불 들고 했던 사람들은 그때 당선인 때 취임도 하기 전에 탄핵 얘기를 했던 사람들인데 그리고 집회를 지금까지 하고 있잖아요. 그러한 집회에 대한 영향 이것은 그것은 국민들의 목소리이기 때문에 탄핵 반대 집회나 탄핵 찬성 집회나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탄핵 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광장의 민심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여야가 승복을 하더라도 광장의 민심은 다를 수 있다라는 말씀이시죠?

◇조원진: 저는 그게 힘들다는 생각이 든 게 이미 헌법재판소가 신뢰보다는 불신, 공정보다는 신속 이런 부분들이 절차적 하자 문제라든지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에 대한 분노가 너무 세요. 양쪽이 지금은 더 지나면 민주당도 불신한다고 얘기 나올 텐데 왜 그런 절차적인 하자를 가지고 했느냐. 그리고 이거 탄핵 저는 탄핵 몰이라고 얘기하는데 민주당이 29건 탄핵소추에서 13건이 올라갔는데요. 8건이 그냥 기각됐죠. 이런 부분을 봐서는 이 탄핵을 151석만 가지면 전체 국무위원을 탄핵할 수 있고요. 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할 수 있는 상황이 돼버렸잖아요. 대단히 잘못된 정치적인 행위다 이런 거에 대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되는데 헌법재판소가 거기에 대한 제동을 걸 수 있느냐, 또 그것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어제 제가 박성재 장관 변론 마지막 얘기를 들었는데 탄핵이 파면을 위한 탄핵이 아니고 국정 중단, 국정 혼란을 위한 파면 탄핵이라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거다 이런 표현을 하더라고요. 그다음에 계엄 자체를 내란으로 몰고 그리고 침묵하는 사람을 다 내란 공범으로 몰고 가는 이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절차가 어디 있느냐라는 그런 표현들이 있어서 우리 국민들이 이런 탄핵을 계속적으로 하고 기각하고 그러면 OECD 국가에서 총리제에서 국회 해산권을 가진 국가들이 몇 개 있지만 OECD 국가의 지도자들은 만약에 이런 식으로 감사원장 탄핵부터 총리 탄핵, 대통령 탄핵 계속 갈 경우에 계엄을 안 하겠습니까? 저는 그런 상황으로 몰고 간 민주당의 지금은 반성의 시간이다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예. 윤석열 대통령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윤 대통령이 구속이 취소되고 지금 석방이 된 상황인데 관저에 머물고 있잖아요. 일체 지금 최근에 메시지를 안 내놓고 있어요. 그런데 윤 대통령의 사실상 정치적 영향력은 더 커졌다라는 분석이 있어요. 최재성 전 수석은 그렇게 보더라고요. 

◇조원진: 영향력이 커진 것은 절차하자 그다음에 공수처의 불법 불의에 의한 인신 감금 구속 영장쇼핑 또 헌재의 시간을 정해 놓은 것 같은 그러한 헌재 진행 이런 부분들이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간 거잖아요. 제가 여기에서 얘기한 것 같은데 50% 가까이 간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그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잘해서 그런 게 아니잖아요. 여러 가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적 잣대들이 공정하지 못했다. 그리고 불법적인 상황들이 있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분노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한테 힘이 실린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은 아마 당분간은 그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힘 쏠림 현상이 지속될 거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영수: 탄핵이 인용되더라도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최재성 수석은 보던데요. 

◇조원진: 최 수석이 정확하게 본 겁니다. 왜냐하면 인용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력은 더 강화되지 줄지 않을 거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이나 여권 보수층으로 봐서 국민들도 마찬가지고 어디에 기대야 되는데 인용이 될 경우에 기댈 데가 없어요. 그런 부분으로 봐서는 최재성 수석 얘기가 정확하게 본 거다. 그게 광장의 힘이 됐든 뭐 여론의 힘이 됐든 그 영향력이 줄어들지는 않을 거다. 과거에 탄핵 쪽하고는 전혀 다른 현상들을 지금 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현상들이 나타날 거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잠시만요. 지금 조원진 우리 공화당 당 대표와 인터뷰 진행 중인데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요. 문자 보내주시면 저희가 대신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관련 질문을 좀 더 이어가 볼게요. 마은혁 후보자 오늘까지 임명하지 않으면 탄핵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라는 지금 민주당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민주당이 탄핵을 한다면 저는 아마 그러면 거의 폭동 수준이 일어날 거다. 만약에 최상목 지금 대행의 대행까지 탄핵했다. 그런 민주당에 자신이 있을까요? 그렇지 못할 겁니다. 여론에 엄청난 역풍을 맞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마은혁 후보자가 들어온다고 해 가지고 지금 판결에 개입할 수도 없고 개입하는 순간에 한 한 달은 연기돼야 되잖아요. 그런 부분으로 봐서는 민주당이 그냥 말로 하지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그동안 물론 마은혁 후보자를 최대영이 빨리 임명해야 된다라는 입장을 계속 밝히긴 했는데 어제는 오늘까지로 딱 이렇게 마지막 최후통첩을 했거든요.

◇조원진: 그러니까 이번 주에 제발 인용을 해 달라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제가 볼 때는 최대행이 이미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할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덕수 총리가 다시 돌아오는 것도 저는 일주일 안 남았고 대통령이 결정돼서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굳이 그런 무리수를 두겠는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그런데 마은혁 후보자에게 임시로 헌법재판관 지위를 부여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접수가 됐다고 합니다.

◇조원진: 그거 안 됩니다. 그냥 민주당이 얼마나 급한가 조급한가를 나타내는 건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민주당이 인용될 거라는 생각을 하다가 지금은 민주당 전체가 바뀐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을 예의주시하고 차분하게 볼 필요가 있다 봅니다.

◆김영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지금 암살 위협설이 제기됐잖아요. 경찰이 어제부터 신변 보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원진: 어떻게든 정치적 테러는 저는 안 된다고 보는 사람이고 하나는 암살을 정보를 국회의원 한 명한테 이재명 대표한테 얘기한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한테 그 정보를 줬다. 그것 또한 웃기고요. 또 하나는 기자들한테 먼저 브리핑을 하는 게 더 웃기잖아요. 그런 얘기가 조용하게 경찰하고 숙의를 해야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대변인을 통해서 기자 브리핑을 통화하고 그다음에 경찰에다가 얘기하는 그런 상황들을 볼 때 이재명 대표 크게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김영수: 그래도 정치를 향한 테러나 암살 모의가 여야에 다 있나 봐요?

◇조원진: 저는 그런 테러 수도 없이 받았잖아요. 지난 7, 8년 동안? 그런데 별로 걱정 안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상황이 되면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거고 그렇게 까지 가지는 않을 겁니다. 이재명 대표의 여러 가지 상황들이 머리가 복잡한 상황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나경원 전 원내대표 같은 그러한 조작 가능성 얘기도 나오는 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이준석 의원 얘기 잠깐 해볼까요?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더라고요.

◇조원진: 대선 후보 선출되는 거야 방법이 없는데 아직 헌재 결과도 안 나오는데 좀 그렇게 하는 것은 이준석답다. 그래서 그냥 젊은 정치인에 기대했던 많은 국민들이 정말 그 기대를 많이 접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이준석 대표의 한계를 보는데 좀 안타깝죠.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그러한 생각이 강하게 표출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가집니다.

◆김영수: 잠깐만요. 우리 청취자 여러분의 질문을 하나 받겠습니다. 청취자님이 보내주셨는데요. ‘조원진 대표님 혹시라도 탄핵이 인용이 된다면 우리 공화당에서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또 출마할 계획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라고 물어보셨는데요. 

◇조원진: 저는 출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용되지 않을 거라고 저는 봐요. 왜냐하면 인용될 것 같으면 14일날 벌써 결정을 했죠. 14일날 결정을 좌파들이 소위 민주당 계열 사람들이 그것을 8 대 0을 만들기 위해서 시간을 기다려줬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기 때문에 아마 기각이나 각하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이렇게 보는 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지금 이낙연 전 대표도 그렇고 유승민 전 의원도 그렇고 재판 승복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특히 이낙연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목소리를 많이 내고 있는데 이재명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지금 주장하고 있는데 어ᄄᅠᇂ게 보세요?

◇조원진: 여론조사에서 그래 나오지 않습니까? 포비아 현상이 혐오 일부는 두려움 이게 막 섞여가 있는 상황이라서요. 이재명 대표가 계속 민주당을 이끌어 가면 민주당은 크게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요. 지난번 또 본인을 국회에서 탄핵을 했던 체포 동의를 했던 사람들에 대한 총선에서의 비명학살 사항들이 있듯이 반이재명 목소리가 없어지니까 민주당의 한계가 왔다, 그래서 그런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까라는 것도 민주당의 숙제잖아요. 그러면 이낙연 대표가 전 대표가 민주당으로서는 선수(?)라고 보지만 한편으로 봐서 민주당이 깨달을 게 좀 많은 것 같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합리적인 정통 야당 어 이재명 대표 이전에 전통 야당으로 빨리 돌아가는 것이 그중에 386운동권들이 아닌 그러한 전통 야당으로 빨리 돌아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회 발전이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도 옳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큰 이슈가 됐었죠. 우리 대한민국이 민감국가로 지정이 된 겁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 때문에 여야가 서로 네 탓 공방도 했고요. 지금 민감국가 지정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원진: 저는 연구소 이게 저를 에너지부에서 미국의 에너지부에서 이걸 했다는 데 대해서 보면서 이거는 과거의 사례하고 똑같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과거에도 에너지 관련해서 핵 관련 연구소의 자료 유출이나 이런 거잖아요. 이번도 그거거든요. 그런데 그 내용을 민주당도 파악 안 하고 국민의힘도 파악 안 하고 양쪽이 서로 공격하기 바빴잖아요. 그것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의 현 주소다 이렇게 보는 거고 국가 민감 국가에 대한 파악을 못한 부분은 대단히 질타를 받아야 되고요.

◆김영수: 두 달 동안 몰랐다고 하던데요?

◇조원진: 그런데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도 큰 문제 아니라고 하지만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수: 근데 지금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을 했는데 사실상 우리나라 국가 컨트롤타워가 지금 부재하고 있다라는 지적이 나오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원진: 국내외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상황인 것은 사실이에요. 경제 상황도 좋지 않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미국 중심주의의 관세에 대한 문제 이런 부분들은 지도자들이 만나서 풀어야 될 문제거든요. 그래서 빨리 정상적인 상황으로 가서 미국과 한미 동맹뿐만이 아니고 경제적인 동맹 관계를 지속적으로 더 해 나가는 게 좋겠다. 컨트롤타워 부재가 더 이상 오래 가면 안 되겠죠.

◆김영수: 우선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지금 언제 내놓을지 모르잖아요.

◇조원진: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한덕수 총리 몇몇 국민의힘 의원들 빨리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 개혁 심판을 빨리 하라고 그러는데요. 윤 대통령을 빨리 하는 게 맞죠. 한덕수 총리의 거취 문제는 본인의 윤 대통령이 어떻게 되는 상황에 따라서 되는 거고요. 한덕수 총리 얘기를 자꾸 꺼내는 저의를,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얘기하는데 그거 저의가 의심스럽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빨리 결정해 달라. 지금 컨트롤타워도 없는 상황 이게 맞죠? 한덕수 총리 해봐야 또 대행인데요.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 국민의힘이 중심을 지금도 못 잡고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오늘도 조원진 공화당 당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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