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치권, 윤 탄핵 선고 선동 말고 승복해야"

오세훈 "정치권, 윤 탄핵 선고 선동 말고 승복해야"

2025.03.19. 오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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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국론이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에, 정치권이 국민을 감정적으로 격앙되게 선동하거나 갈등을 격화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 숭실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결국 국민의 소양과 자제심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탄핵심판 결론이 나는 게 많이 늦어지지 않을 거라며 정치권은 무엇이든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과거 국민의힘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하되 당론으로 하라고 요청한 것에는, 가장 나쁜 게 당이 분열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보는 게 이를 해소할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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