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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해 상반기까지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본시장·회계담당 부원장 밑에 대응 TF를 만들고, 상반기까지 중점적으로 검사와 현황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MBK가 언제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했고,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계획을 세웠는지, 그리고 MBK에 투자한 국민연금공단 등 공적자금의 이익을 침해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현재 홈플러스에 관한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만약 MBK파트너스가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하고도 투자자들에게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등을 발행했다면 이는 사기 범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이 특정 사안과 관련해 사모펀드를 전격 검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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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현재 홈플러스에 관한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만약 MBK파트너스가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하고도 투자자들에게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등을 발행했다면 이는 사기 범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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