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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신속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도중 주변에서 날아든 계란을 맞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백혜련 의원은 회견에서 비상계엄 내란 행위조차 단죄할 수 없다면, 제2의 계엄이 발생해도 통제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다른 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는데, 주변에서 계란이 날아왔고 백 의원 등이 얼굴에 맞았습니다.
백 의원은 뒤이어 별도 회견에서 헌법과 벌률을 무시한 대통령이 뿌린 사회적 갈등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오늘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계란 투척은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테러 범죄라며 수사당국은 끝까지 추적해 배후 세력은 없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의 안일한 경비태세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며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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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의원은 뒤이어 별도 회견에서 헌법과 벌률을 무시한 대통령이 뿌린 사회적 갈등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오늘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계란 투척은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테러 범죄라며 수사당국은 끝까지 추적해 배후 세력은 없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의 안일한 경비태세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며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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