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연금 합의안에 군소 야당 "아쉽다·가짜개혁·규탄"

여야 연금 합의안에 군소 야당 "아쉽다·가짜개혁·규탄"

2025.03.20.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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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통과한 여야의 연금개혁 합의안을 두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 등 다른 야당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여야 합의안이 21대 국회 공론화위원회에서 국민들이 선택한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에 비해 부족하다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이번 개혁안은 결국 수년 내 기금 고갈이 자명하다면서 젊은 세대에게 또다시 부담을 떠넘기는 '가짜 개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정책위원회도 논평에서 이번 합의안은 노후 빈곤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의지와 방안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분명하다면서, 국민의 뜻을 저버린 여야의 합의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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