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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24일로 정하자, 탄핵 사유 등을 생각하면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리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본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불안정한 상황을 오래 키우는 것보다 되는대로 빨리 탄핵심판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미 변론 종결이나 평의가 끝난 지 오래됐는데 헌재가 정치적 이유로 선고를 미루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마지못해 선고기일을 잡았다며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보다 한 총리 선고가 앞서는 것 역시 변론기일도 한 차례에 그칠 정도로 단순한 사안이라 당연한 일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붙일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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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보다 한 총리 선고가 앞서는 것 역시 변론기일도 한 차례에 그칠 정도로 단순한 사안이라 당연한 일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붙일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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