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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청년세대를 외면했다며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SNS에, 내야 할 돈인 '보험료율'을 8년 동안 해마다 0.5p씩 모든 세대가 올리는 개정안은 언뜻 공평해 보이지만, 머지않아 연금을 받는 기성세대보다 돈을 낼 기간이 긴 청년세대 부담이 훨씬 크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받을 돈을 뜻하는 소득대체율을 내년부터 43%로 인상하는 걸 두고도 내야 할 돈은 천천히 올리고 받을 돈만 즉시 올리면 내야 할 기간이 짧은 기성세대 이득만 커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개정안을 밀어붙인 민주당이 민주노총 편을 들어 청년 목소리를 외면하고 미래세대에 큰 부담을 지웠다며, 어렵게 합의했다는 말이 청년 착취를 정당화할 수 없는 만큼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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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받을 돈을 뜻하는 소득대체율을 내년부터 43%로 인상하는 걸 두고도 내야 할 돈은 천천히 올리고 받을 돈만 즉시 올리면 내야 할 기간이 짧은 기성세대 이득만 커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개정안을 밀어붙인 민주당이 민주노총 편을 들어 청년 목소리를 외면하고 미래세대에 큰 부담을 지웠다며, 어렵게 합의했다는 말이 청년 착취를 정당화할 수 없는 만큼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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