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나라 절단 낸 건 탄핵 아닌 윤석열 내란 정권"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를 두고 '줄탄핵'으로 나라 전체를 절단 내려 한다는 국민의힘 공세와 관련해, 내란 수괴 정당의 파렴치한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이 내란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탄핵도 없었을 거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탄핵과 내란 세력 처단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이 비등하고 여당 지지율 또한 추락 중이라며, 내란·극우세력과 절연하지 않는 한 '망당의 길'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정당의 방해와 흑색선전에 굴하지 않고 상식적인 국민의 염원을 담아 헌정질서와 민생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