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진성준 "연금개혁에 청년 부담? 정략적 주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 일각과 개혁신당 등이 국민연금개혁을 두고 청년의 부담을 가중했다고 비난하지만, 이치에 닿지 않는 정략적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진 의장은 SNS에서 소득대체율을 더 낮춰 연금액을 더 삭감하면 과연 청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노령세대의 연금이 줄어들면 그들의 생계와 생활을 다른 방식으로 지원하지 않을 수 없어 그만큼 어느 경우든 청년의 부담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장차 연금을 받을 청년의 연금액 자체도 줄어드는 데다, 국민의힘은 군 복무 크레딧을 실제 복무 기간 전체로 늘리자는 민주당 제안도 반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