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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양자 회담과 오찬을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엄중한 국제정세 속에서 여러 불확실성을 헤쳐나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공감하고,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두 장관은 양국 간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교당국 간 허심탄회한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특파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는 한일 양국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과 이와야 외무상은 지난 1월 서울 양자회담과 2월 독일 뮌헨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한 회동에 이어, 석 달 연속 마주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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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관은 엄중한 국제정세 속에서 여러 불확실성을 헤쳐나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공감하고,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두 장관은 양국 간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교당국 간 허심탄회한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특파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는 한일 양국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과 이와야 외무상은 지난 1월 서울 양자회담과 2월 독일 뮌헨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한 회동에 이어, 석 달 연속 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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