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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내부에서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반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번 합의는 최선은 아니지만, 급한 불을 끄기 위한 궁여지책이었다며 땜질식 개혁안으로 그쳐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반대 표결을 했는데, 기본적으로 청년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여야 지도부 간 땜질 야합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SNS에, 개정안대로면 86세대는 꿀을 빨고, 올라간 돈을 수십 년 동안 내야 연금을 받는 청년세대는 '독박'을 쓰는 거라며 재의요구, 즉 거부권은 이럴 때 쓰는 거라고 적었습니다.
친한계 인사 모임인 '언더 73'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청년과 미래세대가 더 내고 기성세대가 더 받는 개악이라며 거부권 행사와 구조개혁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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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도 SNS에, 개정안대로면 86세대는 꿀을 빨고, 올라간 돈을 수십 년 동안 내야 연금을 받는 청년세대는 '독박'을 쓰는 거라며 재의요구, 즉 거부권은 이럴 때 쓰는 거라고 적었습니다.
친한계 인사 모임인 '언더 73'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청년과 미래세대가 더 내고 기성세대가 더 받는 개악이라며 거부권 행사와 구조개혁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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