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언주 "필요하면 여야 총사퇴하고 총선 다시 치르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헌법재판소가 계속해서 판단을 지연시킨다면 국민에게 의사를 물을 수밖에 없다며 필요하면 여야 의원들이 총사퇴하고 총선을 다시 치르자고 주장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리적으로 윤 대통령 탄핵은 찬반이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만에 하나라도 헌법재판관 일부가 부화뇌동하거나 계속 판결을 지연시켜 나라를 망가뜨린다면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저항권을 행사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세워서 정치적·경제적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 대통령을 파면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