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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으로 전국 곳곳에서 불안과 갈등이 촉발되고 있다며 신속한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진행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계엄이 시작될 수도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헌재가 선고 기일을 계속 미루는 걸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심각한 대립으로 국민들 사이 전선이 그어지고 있고 사실상 심리적 내전을 넘어 물리적 내전이 예고되는 상황이라며 신속한 선고만이 혼란을 종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헌재가 오늘 바로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선고를 내려달라며, 윤 대통령 만장일치 파면으로 헌법 수호 최고 기관임을 증명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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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표도 헌재가 오늘 바로 선고 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선고를 내려달라며, 윤 대통령 만장일치 파면으로 헌법 수호 최고 기관임을 증명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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