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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해지자 정부의 이른바 '알박기 인사'가 더욱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이후 당 정책위원회에서 파악한 알박기 인사만 20여 곳 기관에 걸쳐 백 명이 훌쩍 넘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 의장은 일례로 지난 1월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엔 최춘식 전 국민의힘 의원이, 2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에는 이주수 전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이 임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장관이 공석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엔 국민의힘 중랑갑 당협위원장이, 양육비이행관리원장으로는 전문성이 전혀 없는 김건희 여사 측근이 임명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알박기 인사 재발방지를 위해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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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장은 일례로 지난 1월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엔 최춘식 전 국민의힘 의원이, 2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에는 이주수 전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이 임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장관이 공석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엔 국민의힘 중랑갑 당협위원장이, 양육비이행관리원장으로는 전문성이 전혀 없는 김건희 여사 측근이 임명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알박기 인사 재발방지를 위해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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