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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연금개혁 합의안이 젊은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안긴다는 반발이 이어지자, 향후 구조개혁 등을 논의할 국회 연금개혁특위에 당내 30~40대 의원을 전면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 여야 3040 의원을 절반 이상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적극 수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도 당내 3040 의원들이 연금특위에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호응하길 바란다며 청년세대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킬 합리적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88년생 우재준 의원과 90년생 김용태 의원 등에게 특위 참여를 제안했고, 우재준 의원 등이 수락 의사를 밝혔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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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는 88년생 우재준 의원과 90년생 김용태 의원 등에게 특위 참여를 제안했고, 우재준 의원 등이 수락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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