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피지역 주민 안전 이동 전 행정력 동원" 긴급지시

대형산불로 경북 안동시와 청송군을 중심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민들을 안전히 이동시키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25일) 한덕수 대행이 대피명령이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림청에는 지자체와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을 조기 진화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진화인력 안전에 유의하고, 소방청과 산림청, 군 소속 헬기 수십 대가 동원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