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중대본부장에 "산불 진정까지 경북에 상주하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중대본부장인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대행에게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에 상주해 총괄 지휘하라고 긴급지시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27일) 한덕수 대행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이재민 수만 명이 발생한 상황에서 구호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리실은 한덕수 대행이 이재민 중 요양병원 환자 등 고령자가 많아 걱정스럽다며 이들을 현장에서 챙기고, 진화인력과 자원봉사자들도 탈진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