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 정적 제거 앞장선 책임 반드시 져야"
이재명, 무죄로 ’기사회생’…"대권 가도에 날개"
민주, 헌재 압박 공세…"신속한 윤 파면" 촉구
우원식 의장 "한덕수 대행, 마은혁 후보 속히 임명"
이재명, 무죄로 ’기사회생’…"대권 가도에 날개"
민주, 헌재 압박 공세…"신속한 윤 파면" 촉구
우원식 의장 "한덕수 대행, 마은혁 후보 속히 임명"
AD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2심 무죄로 최대 걸림돌이었던 핵심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대권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단 분석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여세를 몰아 윤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하면서 헌법재판소 압박 강도를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를 고리로 검찰을 정조준했습니다.
정적 제거에 앞장서 온 검찰이 반성은커녕 대법원 판단을 받겠단 방침이라며 검찰 개혁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인권 운운하며 즉시항고를 자발적으로 포기하더니, 야당 대표 이재명에게는 인권이 없습니까? 검찰의 못된 행태는 기필코 뿌리 뽑겠습니다.]
당내에선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명운이 걸렸던 선거법 2심 선고가 전부 무죄로 뒤집히며 당분간 거침없는 대권 행보가 예상된단 관측이 나옵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조기 대선의 걸림돌은 상당 부분 제거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이재명 대표한테 별의 순간이 왔습니까?) 저는 왔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기세를 몰아 헌법재판소를 향한 압박 공세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국민이 계속 인내하고 기다려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하루빨리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약 3주 뒤면 재판관 두 명의 임기가 끝나 선고 불능 상태가 되는데, 아직도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소속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헌재 앞 철야농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긴급 회견을 자청한 우원식 국회의장도 조속한 헌재 선고와 함께, 한덕수 권한대행을 향해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실상 조기 대선의 마지막 관문이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선고로 보고, 조속한 결정을 끌어내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양영운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2심 무죄로 최대 걸림돌이었던 핵심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대권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단 분석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여세를 몰아 윤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하면서 헌법재판소 압박 강도를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를 고리로 검찰을 정조준했습니다.
정적 제거에 앞장서 온 검찰이 반성은커녕 대법원 판단을 받겠단 방침이라며 검찰 개혁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인권 운운하며 즉시항고를 자발적으로 포기하더니, 야당 대표 이재명에게는 인권이 없습니까? 검찰의 못된 행태는 기필코 뿌리 뽑겠습니다.]
당내에선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명운이 걸렸던 선거법 2심 선고가 전부 무죄로 뒤집히며 당분간 거침없는 대권 행보가 예상된단 관측이 나옵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조기 대선의 걸림돌은 상당 부분 제거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이재명 대표한테 별의 순간이 왔습니까?) 저는 왔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기세를 몰아 헌법재판소를 향한 압박 공세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국민이 계속 인내하고 기다려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하루빨리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약 3주 뒤면 재판관 두 명의 임기가 끝나 선고 불능 상태가 되는데, 아직도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소속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헌재 앞 철야농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긴급 회견을 자청한 우원식 국회의장도 조속한 헌재 선고와 함께, 한덕수 권한대행을 향해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실상 조기 대선의 마지막 관문이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선고로 보고, 조속한 결정을 끌어내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양영운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