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기업과 통상전쟁 대응 전략 마련·맞춤형 지원"
전체메뉴

한덕수 대행 "기업과 통상전쟁 대응 전략 마련·맞춤형 지원"

2025.03.28. 오전 00: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근의 글로벌 통상전쟁에서 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과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 6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미국이 다음 달 2일부터 상호관세 부과를 공언하는 등 관세전쟁이 현실화하면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가진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정부와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대행은 또, 국익과 산업을 지키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겠다며 위기 때마다 그랬듯이 민간과 정부가 힘을 합친다면 현 상황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단체들은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이 경영의 불확실성을 높여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어제(27일)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