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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재난예비비가 4조 8,700억 원에 달해 부족하지 않다'는 취지로 발언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엉터리 숫자놀음으로 국민을 기만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본예산 예비비로 4조 8천억 원을 처음 제시했지만, 야당이 절반을 감액해 2조 4천억 원만 편성됐고, 이 가운데 즉시 사용이 가능한 예산은 더 적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가용예산 6천억 원을 산불 피해 복구에 쓴다고 해도 올여름 장마나 태풍 등에도 대비해야 하는 만큼, 예비비 2조 원가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의원도 민주당의 독단적인 예산 삭감으로 재난에 사용 가능한 '목적 예비비'는 4천억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말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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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의원도 민주당의 독단적인 예산 삭감으로 재난에 사용 가능한 '목적 예비비'는 4천억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말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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