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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초선 의원들을 내란죄로 고발하겠다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내란죄를 묻겠다면 윤 대통령과 주말마다 극우 집회에 나가는 의원들부터 고발하라고 맞받았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에 가담한 정당이 내란 종식을 위해 애쓰는 민주당 대표와 의원들을 고발하겠다니 적반하장이자 헛소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내란 세력을 척결하겠다면 왜 윤 대통령을 감싸고 탄핵 선고는 방해하느냐며 대한민국에 윤 대통령 말고 내란을 저지른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권 원내대표가 마은혁 후보자 미임명으로 헌재가 마비되는 게 아니라고 강변했는데, 탄핵 결정을 막으려 눈과 귀를 막은 모습이 추하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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