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병역 자원 감소에 부사관 필기시험 '불합격' 제도 폐지

공군, 병역 자원 감소에 부사관 필기시험 '불합격' 제도 폐지

2025.03.30.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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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병역자원 감소로 인한 우수 부사관 인력 선발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필기시험 불합격 제도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공군은 내일부터 시작된 253기 부사관후보생 선발에서 1차 필기시험 40점 미만 불합격 제한을 없앤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이버·정보통신과 시설, 건설 등 3개 직종은 관련 전공과 자격증이 없이도 부사관후보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군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걸리는 시간을 약 5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했고, 지원서 접수 기간은 4주에서 5주로 연장했습니다.

공군본부는 병역자원 감소로 우수 인력 획득에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선발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인재에게 공군 부사관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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