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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오늘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근처에서 집회를 열어 중국이 최근 서해 잠정조치 수역에 대규모 철제 인공구조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것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오늘 집회에서 중국의 인공구조물 설치는 우리 해양안보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한 뒤, 서해를 중국의 영토로 흡수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며 즉각 철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이 같은 행위에 맞서 우리 정부도 비례 조치로 같은 크기의 철골 구조물을 서해에 설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재향군인회는 집회와 함께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앞으로 중국 정부에 전달해 달라며 서해 인공구조물 즉각 철거 촉구 내용을 담은 서신을 보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약 200여 명의 재향군인회 회원이 참가했으며, 향군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러시아파병에 항의하는 규탄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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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오늘 집회에서 중국의 인공구조물 설치는 우리 해양안보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한 뒤, 서해를 중국의 영토로 흡수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며 즉각 철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이 같은 행위에 맞서 우리 정부도 비례 조치로 같은 크기의 철골 구조물을 서해에 설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재향군인회는 집회와 함께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앞으로 중국 정부에 전달해 달라며 서해 인공구조물 즉각 철거 촉구 내용을 담은 서신을 보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약 200여 명의 재향군인회 회원이 참가했으며, 향군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러시아파병에 항의하는 규탄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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