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권성동 "국민의힘, 헌재 어떤 결정에도 승복할 것"

[현장영상+] 권성동 "국민의힘, 헌재 어떤 결정에도 승복할 것"

2025.04.01.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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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 기일이 오는 4일로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잠시 뒤 관련 입장을 발표합니다.

권 원내대표는 앞서 YTN과의 통화에서, 만시지탄이지만 선고기일이 잡혀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잡혔습니다.

우리 당은 그동안 헌재에 조속한 선고기일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헌재가 빠른 시간 내에 기일을 잡은 것에 대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환영합니다.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국가의 중대사고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바꿀 정도로 아주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법리와 양심에 따라서 공정한 판결이 내려질 것을 기대합니다.

지금 민주당은 인민재판을 방불케 할 정도로 헌재에게 특정한 판결을 강요하고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판결 선고 전에 불복선언까지 한 바가 있습니다.

당장 중단해 주기 바랍니다.

헌재는 특정 결론을 유도하고 강요하는 이런 민주당의 공세에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것입니다.

헌재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사회적 갈등은 거세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헌재 판결 이후 여야 등 정치권은 국민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을 통합하는데 앞장서야 됩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인용과 기각, 각하 중 어느 쪽에 무게를 두실까요?

[권성동]
개인적으로 제 나름대로 판단이 있었습니다마는 공개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혹시 모를 인용에 대비해 조기대선을 준비하실 수 있을까요?

[권성동]
거기에 대해서도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기자]
지도부에서 선고기일날 방청계획 있으실까요?

[권성동]
아마 여러 의원들께서 방청하시리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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