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국회 본회의...윤 선고에 '한대행·최상목 탄핵' 유동적

3월 임시국회 국회 본회의가 내일(2일)과 모레(3일) 잇따라 열립니다.

국회의장실은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4월 임시국회 일정은 여야가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내일 본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달 21일 발의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이 보고될 예정입니다.

국무위원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무기명 투표로 표결하는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지정되면서 최 부총리 탄핵안이 표결에 부쳐질지는 불투명합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 탄핵안 발의와 최 부총리 탄핵안 의결 등은 지도부 의견을 듣고 전략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