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회 "윤·이, 탄핵심판 선고 전 승복 선언해야"

전직 의원 모임인 헌정회의 정대철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에 윤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한다는 선언을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회장은 성명을 내고, 헌재 선고가 인용이든 기각 또는 각하든 여야 정치권과 모든 국민은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 여야는 광장에서 국회로, 국민은 생업 현장으로 돌아가 그간의 대립과 갈등,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달라 호소했습니다.

또 정부는 어떠한 불상사도 일어나지 않도록 치안·경비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