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긴급 경제안보전략TF 주재..."모든 역량 쏟아부어야"

한덕수, 긴급 경제안보전략TF 주재..."모든 역량 쏟아부어야"

2025.04.03. 오전 08: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25% 관세율을 발표한 이후 정부가 긴급 경제안보전략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아침 일찍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대행은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관계부처엔 대미협상에 직접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박희재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상대로 25%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긴급 경제안보전략TF 회의 개최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전 7시쯤부터 진행됐습니다.

관세 부과 발표 1시간여 만인데요.

이 자리에서 한덕수 대행은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경제안보전략TF 회의는 한덕수 대행이 미 관세부과 정책에 대응해 지난달부터 직접 주재해오고 있는데요.

통상과 안보 이슈를 연계해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차원입니다.

오늘 긴급 회의에는 일단 한 대행을 비롯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들만 참석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 자리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 오늘 발표된 상호관세 상세 내용과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미협상에 적극 나서고, 자동차를 비롯해 영향 업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도 조속히 마련하라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 금융 간담회를 열고, 외환과 금융시장 영향도 점검합니다.

이와 함께 오전 중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민간과 함께 대미 아웃리치를 비롯한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한덕수 대행이 오늘 오후에 한 차례 더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개최합니다.

여기에는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미국의 이번 25% 관세부과 정책에 대한 민관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