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한미훈련 기밀 빼낸 중국인 체포...중국군 소속 여부 조사

군, 한미훈련 기밀 빼낸 중국인 체포...중국군 소속 여부 조사

2025.04.03.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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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조직이 우리 현역 군인에 접근해 기밀을 빼낸 사실이 포착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중국인과 이와 관련된 현역장병의 군사기밀보호법 등 위반혐의를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으로 확인된 A 씨는 지난해 초 현역 장병 공개 채팅방에 잠입한 뒤, 강원도 양구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병사로부터 군 내부 통신망인 인트라넷에 있는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계획을 비롯한 내부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채팅방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군 당국은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기밀 제공자에게 대가를 건네기 위해 입국한 중국인 A 씨를 체포했습니다.

방첩사는 A 씨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조직 총책이 중국에 있고, 중국군 소속일 수 있다는 정황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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