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미국 상호관세에 생존기로...민주, 발목잡기 멈춰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대한민국이 생존의 기로에 섰지만,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는 역할은커녕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민주당의 '탄핵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을 철회하라며 이 위기 국면에서조차 정치공세에만 몰두한다면 국민과 역사는 민주당에 무서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원식 의장에게도, 끝내 이재명 대표가 자신 권력욕을 선택한다면 의장은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하지 말아야 한다며 만약 이 대표의 정치적 방탄복을 자처한다면, 의장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