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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정치권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 거란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막판까지 헌법재판소를 향한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재보궐선거 결과에는 여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재보궐선거 이야기부터 해보죠.
지자체장 다섯 자리 가운데 네 자리를 야당이 차지했고, 부산 교육감 재선거에서도 야당이 이겼는데, 여야 반응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힘은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여당 후보 인지도 면에서 열세였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아직 국민 마음을 얻기 위한 당의 변화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다만 부산 교육감 선거의 경우, 보수 진영 후보자들이 분열하면서 패한 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를 두곤,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눌렀다며 의회 폭주가 영향을 미친 거라고 적극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을 거스르고 내란을 옹호하면 심판받는다는 분명한 경고를 보여준 선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여당의 평가가 선거의 기본 구도라는 점에서 그런 주권자의 의지가 표출됐다는 겁니다.
특히 보수세가 강한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긴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담양군수 자리를 혁신당에 내준 데에는 인구가 적고 조직 선거 성향이 강한 지역인데 혁신당이 그런 면에서 우위에 있었다며 '호남 민심 을 드러낸 거'란 확대 해석은 경계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 선고가 이제 바로 내일입니다.
여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여당은 일단 윤 대통령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예상하면서 헌법재판소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탄핵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양 진영 간 큰 갈등과 혼란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헌재의 올바른 판결이라며 재판관들이 법리와 원칙, 양심에 따라 판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생존 기로에 섰다며 민주당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과 최 부총리가 민주당의 탄핵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위기 국면에서조차 정치 공세에만 몰두하면 국민과 역사가 무거운 책임을 물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윤 대통령 선고를 앞두고 불복과 극언의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민 통합에 노력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여당은 내일 윤 대통령 직무 복귀가 결정된다면 대통령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한 만큼 당이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야당은 윤 대통령 선고 결과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기자]
야당은 윤 대통령 선고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명령도 파면이라고 탄핵 인용을 거듭 자신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각계각층 국민은 물론,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조차 탄핵 기각 시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될 거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 석학과 외신들도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가 심화할 거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수호자인 헌재가 내일 헌법파괴범 윤 대통령을 주저 없이 파면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트럼프발 관세전쟁을 언급한 뒤 가장 확실한 대책은 내란 정부가 아닌 정상 정부가 미국과 협상하는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내란은 우리 일상뿐 아니라 통상 외교도 흔든다며, 윤 대통령이라는 초유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게 우선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한 대행을 향해, 이재명 대표와 면담 거부하며 통상 정책 전념한다더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한 통했단 소식조차 못 들었다고 비꼬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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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정치권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 거란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막판까지 헌법재판소를 향한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재보궐선거 결과에는 여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재보궐선거 이야기부터 해보죠.
지자체장 다섯 자리 가운데 네 자리를 야당이 차지했고, 부산 교육감 재선거에서도 야당이 이겼는데, 여야 반응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힘은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여당 후보 인지도 면에서 열세였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아직 국민 마음을 얻기 위한 당의 변화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다만 부산 교육감 선거의 경우, 보수 진영 후보자들이 분열하면서 패한 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를 두곤,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눌렀다며 의회 폭주가 영향을 미친 거라고 적극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을 거스르고 내란을 옹호하면 심판받는다는 분명한 경고를 보여준 선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여당의 평가가 선거의 기본 구도라는 점에서 그런 주권자의 의지가 표출됐다는 겁니다.
특히 보수세가 강한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긴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담양군수 자리를 혁신당에 내준 데에는 인구가 적고 조직 선거 성향이 강한 지역인데 혁신당이 그런 면에서 우위에 있었다며 '호남 민심 을 드러낸 거'란 확대 해석은 경계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 선고가 이제 바로 내일입니다.
여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여당은 일단 윤 대통령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예상하면서 헌법재판소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촉구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탄핵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양 진영 간 큰 갈등과 혼란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헌재의 올바른 판결이라며 재판관들이 법리와 원칙, 양심에 따라 판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생존 기로에 섰다며 민주당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과 최 부총리가 민주당의 탄핵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위기 국면에서조차 정치 공세에만 몰두하면 국민과 역사가 무거운 책임을 물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윤 대통령 선고를 앞두고 불복과 극언의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민 통합에 노력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여당은 내일 윤 대통령 직무 복귀가 결정된다면 대통령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한 만큼 당이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야당은 윤 대통령 선고 결과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기자]
야당은 윤 대통령 선고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명령도 파면이라고 탄핵 인용을 거듭 자신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각계각층 국민은 물론,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조차 탄핵 기각 시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될 거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 석학과 외신들도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가 심화할 거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수호자인 헌재가 내일 헌법파괴범 윤 대통령을 주저 없이 파면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트럼프발 관세전쟁을 언급한 뒤 가장 확실한 대책은 내란 정부가 아닌 정상 정부가 미국과 협상하는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내란은 우리 일상뿐 아니라 통상 외교도 흔든다며, 윤 대통령이라는 초유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게 우선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한 대행을 향해, 이재명 대표와 면담 거부하며 통상 정책 전념한다더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한 통했단 소식조차 못 들었다고 비꼬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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