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미국 상호관세에 "정부, 추경안 편성해 국회 제출해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미국의 25%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수출이 어려울수록 내수활성화에 더 힘써야 한다며 정부가 추경안을 즉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정부가 치밀한 시나리오별 전략을 세워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트럼프 정부를 상대로 최대한 설득하는 동시에 맞대응할 카드를 점검해두고 기업들과 공조해야 한다며, 당분간 대미수출 악화에 대비해 EU, 중국, 일본 등과의 통상협력과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이런 상황에서 경제 사령탑인 최상목 부총리를 흔들어대고 탄핵하겠다는 겁박을 멈추지 않는 민주당도 정신 차려야 한다며 민생경제가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