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마은혁 공산주의자" 여당 박충권 의원 징계안 제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도중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공산주의자라는 취지로 발언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징계안에서 박 의원이 국민분열 조장을 넘어 이념 갈등을 부추겨 헌법재판소 결정을 부정하고 불복하려는 악의적 의도를 가진 거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이 망언에 사과도 거부하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본회의장에 혼란을 일으켜 질서를 어지럽힌 만큼 국회법에 따라 엄중히 징계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